영화 해운도에서처럼 세상을 뒤엎어는 쓰나미가 있고, invisible 파도인 쓰나미도 있다. 세상이 혼란스러울때 쓰나미로 온 세상을 정결케 한다. 그것에 두려워하여 혹은, 너무 약해 쓸려가 버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, 두려워 겁먹기보단, 이겨낼 힘을, 방법을 알아내고, 혹은 누군가의 팔을 붙잡아 그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꾼으로도 쓰임받을 수 있다. 아니면 내가 그런이로 인해 살 수도 있는지 모른다.
쓰나미가 다 지나고나면 봄의 향기와 따뜻한 태양아래, 고운 모래속에 바닷고둥을 심는다. 투명하고 얕은 바닷물 사이 모래를 판 후 일렬로 한개씩 심어둔다. 수많은 생각과 마음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묻어둔다.
Thursday, October 29, 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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